3. 사업의 비전 및 목표 체계
■ 비전 (Vision)
진로정보의 공공화를 통해 청년의 진로결정권을 보장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진로정책 생태계를 실현한다.
청년 진로설계는 단순한 개인 선택이 아닌 공적 자원의 결과물이 되어야 하며,
정보 접근과 정책 참여의 기회가 모든 청년에게 공정하게 주어져야 합니다.
YCFC는 데이터 기반의 진로정보 공공화를 통해 청년의 진로결정 과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합니다.
■ 장기 전략에 기반한 핵심가치 (Core Values for 2028~2033)
제도화 (Institutionalization)
단기사업의 실험성과를 넘어, 청년 진로정보와 정책 참여 모델을 국가 정책 체계 내에 안정적으로 내재화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법·제도 기반의 정책 순환구조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방향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거버넌스 수단과 규범화된 운영기준이 개발됩니다.
분산형 공공성 (Decentralized Publicness)
기존의 중앙 집중적 접근을 넘어서, 지역 단위의 자율적 정책 실행과 정보 구조를 지향합니다.
YCFC 권역별 분소는 단순한 실행기구가 아닌 지역 맞춤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활권 단위의 정책을 스스로 설계하는 분산형 생태계 모델의 핵심 주체로 작동하게 됩니다.
정책 연계형 데이터 생태계 (Policy-Linked Data Ecosystem)
YCFC의 정보는 단순 콘텐츠가 아닌, 정책 실행과 평가의 기초 인프라입니다.
데이터는 수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제안하며, 효과를 환류하는 순환형 구조를 갖습니다.
이는 AI 분석, 유관기관 연계, 민관 공동활용 체계 등으로 고도화됩니다.
국제적 파트너십과 지식 공유 (Global Solidarity & Knowledge Transfer)
청년 진로문제는 국가를 초월하는 구조적 과제입니다.
YCFC는 국내에서 축적된 실천모델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OECD·UNESCO 등 국제기구 및 아시아권 파트너들과의 정책 연계와
모델 수출을 추진합니다. 글로벌 진로정책 의제 형성에 기여하고, 비교연구 및 국제 공동포럼을 통해 ‘한국형 공공 진로정보 모델’의
위상을 정립합니다.
■ 장기적 관점에서의 핵심목표 (2028~2033)
진로정보 공공 생태계의 제도화 및 구조 정착YCFC의 실천 모델을 국가 정책 체계에 통합하여, 진로정보의 수집·활용·제안·환류 전반을 포괄하는 공공 기반 생태계를 제도적으로 확립합니다. 법·제도·운영 기준을 포함한 표준화 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의 연계 속에서 상시 운영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합니다.
분산형 지역 거버넌스 확립과 전국 단위 실행체계 완성5대 권역 중심의 YCFC 분소 설립을 완료하고, 각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진로조사, 정책 실험, 콘텐츠 기획이 가능한 분산형 실행구조를 정착시킵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정보 집중 문제를 완화하고, 생활권 중심 진로정책 모델을 완성합니다.
정책 연계형 데이터 체계 고도화 및 AI 기반 분석 시스템 구축진로 관련 공공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예측형 정책설계, 정책 효과 시뮬레이션, 민간 연계 API 서비스 등이 가능한 수준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완성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 진로문제를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수요-공급 간 미스매치를 해소합니다.
공공성과 자립성을 병행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정착공공 자금 의존이 아닌, 데이터 기반 서비스 유통, 교육 콘텐츠 수익화, 공공협약형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개발하여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의 균형을 갖춘 자립 운영체계를 마련합니다.
국제협력 확대 및 한국형 진로정보 모델의 세계화 추진YCFC가 개발한 청년 진로정보의 공공화 모델을 기반으로, OECD, UNESCO 등과 협력하여 글로벌 정책 기준 수립에 기여하고, 아시아 청년 진로포럼, 비교연구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식 이전과 상호 학습의 기반을 확장합니다.